"트레이너로 通했다"…마동석♥예정화의 연결고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11-18 18:17 | 최종수정 2016-11-18 18:4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마동석(45)과 방송인 예정화(28)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운동과 영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마동석과 예정화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 선후배로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며 "운동, 영어 등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최근 발전했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언급한 대로 마동석과 예정화에게는 운동과 영어가 '연결고리'가 된 셈이다.

마동석은 데뷔 전 미국에서 마크 콜먼, 케빈 랜들맨 등 이종격투기 선수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한국에서는 정우성, 조인성, 황정민, 공유 등의 헬스 트레이너로도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예정화는 미식축구 2015년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임명돼 이름을 알렸다.


또한 마동석은 고등학교 시절 미국 오하이오로 이민 가 13년간 거주한 유학파로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예정화도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리기 전 영어동시통역사로 일해 남다른 영어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7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두 사람은 운동과 영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통(通)'하는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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