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9일) 밤,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공개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1-18 14:4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내일(19일) 밤 방송되는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제작진 측은 공식 SNS에 예고편을 게재했다. '대통령의 시크릿'이라는 제목의 예고영상에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비밀에 대한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연설 장면과 최근 불거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두고 발표한 대국민 사과 영상이 교차 편집 됐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19일과 26일 2주에 걸쳐 '세월호 7시간'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그리고 최태민·최순실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 등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19일 방송에서는 '세월호 7시간'을 주제로 현 정부의 의혹을 파헤칠 예정이며 26일에는 최태민·최순실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그동안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타의 경고,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편을 통해 세월호와 국정원의 연관 가능성에 대해 방송했고,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 편을 통해 물대포 직사살수의 위험성을 직접 검증하기도 했다.

또한 제작진은 수차례에 걸쳐 '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들' '창조경제·문화융성 사업의 실체나 피해자'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등의 제보를 공지했고, 관련 제보가 제작진에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대통령의 시크릿'은 내일(19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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