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 웹젠, 2종의 신작은 어떤 게임?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17 20:39



'뮤 레전드'

'아제라:아이언하트'

웹젠 부스에 나설 모델들

1세대 게임개발사 웹젠이 무려 5년만에 지스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웹젠은 '지스타 2016'에서 BTC관에 100부스 규모의 체험형 전시장을 설치하고,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아제라:아이언하트' 등 2종류의 신작을 선보인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은 두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으며, 게임캐릭터를 이용해 제작된 2m 규모의 대형 피규어와 3D 파노라마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체험해볼 수 있다.

내년 1분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경우 영화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가로 12m 규모의 대형 '3면 파노라마 영상관'에서 지스타 기간 중 현장에서만 공개되는 게임 시네마틱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영상관에서는 그래픽카드 등 고급 '뮤 레전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들이 함께 열린다.

'뮤 레전드' 게임시연 공간에서는 게임에 접속해 2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공개된 버전에서는 '블러드캐슬'과 같은 '뮤'시리즈의 인기 던전들 뿐 아니라 '뮤 레전드'의 주요 콘텐츠로 꼽히는 '에픽던전'도 즐길 수 있다.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전시공간에서는 '트릭아트' 조형물과 대형 '마갑기' 피규어를 만날 수 있다. 게임시연 공간에서는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주요 게임 연출영상과 '마갑기'를 사용해 3D 모바일게임의 시각적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 체험버전을 직접 즐겨볼 수 있으며, 단체 PvP에 바로 참가할 수 있는 'PvP 체험공간'도 따로 마련된다.

이밖에 웹젠은 '뮤 레전드'와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도 준비한다. 두 게임의 전시공간에선 인기 레이싱 모델들이 게임의 대표 모델로 코스프레에 참여, 게임 캐릭터를 눈 앞에서 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웹젠은 자사의 대표 IP인 '뮤' 시리즈의 로고송을 이용한 공연무대 역시 관람객 참여 이벤트로 준비했다. 19일 오후에 진행될 '웹젠가왕(가칭)'이벤트는 일반인과 걸그룹 멤버가 '뮤' 로고송을 비롯한 여러 노래를 부르면 참관객들이 가면 뒤에 숨겨진 연예인을 추리해 찾아내고 블랙박스 등의 경품을 받는 행사이다.

더불어 웹젠의 장수게임 '뮤 온라인', 'R2', '뮤 오리진' 등의 오랜 고객들을 특별 초청해 전시장 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웹젠패밀리 'VIP 라운지' 공간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스타 전체 전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층에 마련되며, 동반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헤나 페인팅' 등의 소소한 즐길거리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아트북, 핸드폰케이스, 티셔츠 등 '뮤' 관련 캐릭터 상품 등이 전시된 'W 스토어'에서는 캐릭터사업을 시작하는 웹젠의 공식 상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자사의 공식 SNS(www.facebook.com/webzen)와 웹젠 부스모델들의 개인 SNS에서 지스타 방문 희망자들에게 지스타 초대권이나 원스토어 쿠폰, 대기없이 바로 부스에 입장할 수 있는 'Fast Lane' 초청권 등을 선물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젠 지스타2016 특별페이지(www.webzeng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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