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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러니까 역도요정 건들지 마~"
이와 관련 이성경과 남주혁의 '아웅다웅' 앙숙 로맨스가 정점에 달한 '파르르 박치기' 장면이 전해지며 남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성경이 어색한 표정을 지은 채 손짓으로 남주혁을 부르는 모습에 이어 있는 힘껏 이마 박치기를 날리는 장면이 포착된 것. 고통에 몸부림치며 이마를 문지르는 남주혁과 이를 앙다물고 분노에 찬 모습으로 남주혁을 바라보는 이성경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박치기 사건'의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파르르 박치기 샷'은 지난 9월 24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대학교에서 촬영됐다. 흰 티에 초록색 체크 셔츠를 입은 남주혁과 루즈핏의 하얀 후드를 입은 이성경은 스포티한 체대생의 모습 그대로 현장에 등장, 활기 넘치는 분위기에 풋풋함을 더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성경과 남주혁은 평소 친분도 있지만 현장에서의 케미가 날로 좋아지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기대감이 높다"며 "티격태격하다가 서로에게 힘과 웃음이 되어가는, 두 사람의 발전적인 애정전선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발랄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첫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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