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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윤정수가 '유재석 주식론'을 주장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정수는 "유재석은 프로그램 하나를 잡으면 언젠가는 터뜨리는 우량주"라고 주장한데 이어 과거 자신이 '무한도전' 초창기에 자진 하차했던 것을 언급하며 "우량주를 팔지 말고 놔뒀어야 하는데 3주만에 팔아버렸다"며 진심 어린 자기 한탄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재석은 윤정수와의 과거 인연을 회상해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윤정수가 나보다 잘나갔었다. 당시 윤정수가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날 윤정수는 친구인 유재석을 향해 "유재석은 예전에 나에게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존경에 대상"이라고 전하며 못 말리는 유재석앓이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부심부자 특집'에서 폭발할 윤정수와 유재석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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