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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말하는대로'가 방송 8회 만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병재는 한 보수단체에 고소당했던 때를 떠올리며 "저희 조카가 저에게'삼촌 누구 욕하고 다녀요?'라고 묻더라.그때부터 조카들에게 밝고 건강한 지식을 알려 줘야겠다고 생각"해서 받아쓰기 과외를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애들을 가르치는데 질문이 많더라"며'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나?좋은 대학 들어가면 뭐 하나?좋은 회사에 들어가면 뭐 하나? 좋은 친구 사귀면 뭐 하나?'라는 조카들의 질문에 유병재는 "공부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 가고,좋은 대학 가면 좋은 회사 가고,좋은 회사 가면 좋은 친구들 사귀고,좋은 친구 사귀면 연설문을 직접 안 써도 되지"라며 뼈 있는 사이다 발언으로 버스킹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유병재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SNS 시인 하상욱은 공감 버스킹을,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은 편견과 선입견에 대한 버스킹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