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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빠본색'에 배우 이한위와 작곡가 주영훈이 합류한다.
'명곡 제조기'로 불리던 주영훈은 선율을 뽑아내던 손으로 돌쟁이 딸의 기저귀를 가는 육아 대디로 살아간다. 한때 독신주의자였던 주영훈은 주아라(7세), 라엘(5세) 자매의 아빠가 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딸의 기저귀를 갈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주영훈의 가족 뿐인 일상이 소개된다.
독설 예능인 김구라는 너그럽고 자상한 동현이 아빠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성인이 된 아들 동현이를 독립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개그맨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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