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두 번째 멤버 현진의 싱글을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여기에 더블 타이틀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는 현진과 희진이 결합한 첫 번째 곡으로 첫 소절부터 터지는 상큼함이 돋보이는 캔디 훵크 트랙이다. 이 곡 역시 도쿄 하라주쿠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금까지 두 명의 멤버 밖에 공개 되진 않았지만 두 명의 멤버만으로도 이미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매 앨범의 음악과 영상을 통해 이달의 소녀만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측은 "음악적인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데뷔 전 이미 12명의 멤버에게 어울리는 24개의 싱글을 완성했으며 음악적, 완성도적 측면에서 가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첫 번째 멤버 희진은 데뷔 싱글만으로도 4회의 팬 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두 번째 멤버 현진 역시 2회의 단독 팬사인회와 유닛으로 결합된 2회의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 전 멤버 팬 사인회의 출석이 확인된 팬들에게는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완전체 쇼케이스에 초대된다.
한편 지난달 컬러풀한 팝스타일의 '비비드(ViViD)'를 발표했던 첫 번째 멤버 희진에 이어 두 번째 멤버 현진의 싱글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