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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요즘 슬프다"
이어 그는 "본의 아니게 '길라임' 때문에 이슈의 중심에 선 것 같다"며 "본의 아니게 이렇게 됐다.(웃음) 나도 그날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룸'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길라임'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사랑해주시고 저 자신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캐릭터인데 이제부터는 '목숨건 연애'의 한제인이라는 캐릭터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애둘러 말했다.
한편 12월 개봉하는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 한제인(하지원)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하지원을 비롯해 천정명 진백림이 호흡을 맞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