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푸른바다', 수목극 압도적 1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11-17 08:1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변은 없었다.

16일 지상파 3사 수목극이 일제히 스타트를 끊었다. 예견됐던 대로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16.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작품 시작 전부터 전지현과 이민호라는 핫한 스타들을 캐스팅한데다 22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스케일,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닥터 이방인'의 진혁PD 등 스타 제작진이 뭉쳤다는 점 등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던 것이 주효했다.

KBS2 '오 마이 금비'는 5.9%의 시청률로 2위를,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3.3%로 수목극 최하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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