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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 마이 금비'가 오늘(16일) 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 마이 금비'는 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간다는 보편적인 설정에 열 살 아이가 노년의 증세를 맞이한다는 독특함을 더한 작품. 여기에 올 한해 '동네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극의 히든 키로 맹활약하며 연기 잘하는 대세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허정은이 타이틀롤 금비 역으로 분했다. 올겨울, 신선한 스토리와 열 살 여배우의 맹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것.
2. 불호 없는 착한 드라마 (feat. 부녀케미)
3. 유쾌함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아동 치매에 걸린 열 살 금비와 아빠 휘철의 이야기. 줄거리만 들으면 마냥 슬플 것 같지만, 지난 10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영조 감독의 말처럼 빠른 속도감과 유쾌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할 예정이라고. 무조건 눈물과 감상에 기대는 드라마가 아닌, 눈물과 웃음이 함께 하는 삶의 본질을 밝고 경쾌하게 그릴 '오 마이 금비'에 기대가 증폭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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