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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6화가 특별출연한 권혁수와 혁규(고세원 분)의 신경전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라미란(라미란 분)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좌절을 맛봤다. 업무시간에 아들의 숙제와 자신의 업무를 동시에 해내던 미란은 디자인과 숙제의 내용이 뒤섞이며 웃지 못할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조덕제(조덕제 분)에게 크게 혼나며 후배 수민(이수민 분)에게 마무리 작업을 빼앗기는 굴욕까지 당한 미란은 밤새 영애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답답한 마음을 풀었다.
'차도녀' 이수민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와 이별한 이수민은 시종일관 시무룩한 모습으로 낙원사 식구들을 당황하게 했다. 급기야 해물포차로 찾아가 대낮부터 술을 마시며 하염없이 울기까지 한 것.헤어진 남자친구가 보고싶다며 펑펑 울다가도,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남자친구의 전화를 기다리는 이수민의 모습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15일(화) 밤 11시에 방송한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6화는 평균 2.3%, 최고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1.6%, 최고 2.0%를 기록해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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