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민족2' 박준면 "올해 41살, 이센스 음악듣고 눈물났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1-16 07:5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준면이 이센스에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15인 프로듀서의 크루별 영입전이 펼쳐졌다.

이날 도전자 홍대 뮤지션의 뮤즈는 이센스의 '삐끗'을 선곡했고, 심사위원들은 "이센스 랩은 이센스밖에 못한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도전자의 랩 실력은 상당했다. 이에 MC 산이는 "잭팟이 나왔다"고 극찬했고 치타 역시 "자기 옷을 만들어 입고 나왔다"고 감탄했다.

특히 공개된 홍대 뮤즈 정체는 배우 박준면이었다. 박준면은 "섭외되고 나서 랩을 두 달간 연습했다. 올해 41살인데 이센스 음악을 듣고 눈물이 났다. 모두 만류했지만 이센스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선곡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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