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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박2일' 촬영 중 김유정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마지막까지 고민을 한 뒤 윤시윤을 짝궁으로 선택한 김유정은 "마지막에 프로필 사진이랑 이름을 보고 선택했다"고 말했다.
잠시 쉬는 시간, 차태현은 박보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김유정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정은 자신이 살면서 해본 가장 큰 일탈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멤버들은 다양한 답을 했지만 맞추지 못했다.
이때 윤시윤이 "비오는 날 혼자 나가서 홀딱 맞았다"라며 정답을 맞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걱정을 쏟아냈고, 김유정은 "작년에 마음이 복잡해서 혼자 밖에 나가 비를 맞은 적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김유정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잘 하는 것은?"이라고 질문을 던졌고, 정답은 '사과 쪼개기'였다.
이후 김유정은 '1박2일' 멤버들도 잘 못하는 사과 쪼개기를 단숨에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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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국립현대 미술관. 이후 이들은 3단 도시락을 걸고 수건 돌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육상부가 등장했고, 특히 게임 중 육상부에 잡히면 바로 입수라는 말에 멤버들과 김유정은 화들짝 놀랐다.
전운이 감도는 수건돌리기 현장. 가장 먼저 김준호가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육상부를 상대로 두바퀴를 돌기란 쉽지 않은 상황. 결국 김준호는 강제 입수를 하게 됐다. 차태현과 데프콘 역시 실패한 가운데 김종민은 성공을 하며 3단 도시락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네번째 도전자는 김유정. 김유정은 "잡히면 빠트려주세요"라며 정정한 게임을 원했다. 뛰는 모습도 샤방 샤방한 김유정. 특히 김유정이 뛰다가 넘어지자 추격자가는 갑자기 신발끈을 매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에 김유정 역시 3단 도시락 획득에 성공했다.
마지막 도전자는 윤시윤. 3단 도시락을 향한 폭주를 시작한 윤시윤은 결국 3단 도시락을 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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