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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난리(나리+난길) 부녀 수애-김영광의 1cm 초근접 대화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고 있다.
이어 수애는 부끄러운 듯 땅을 바라보고 있고 김영광은 함박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달달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 곳이 '비닐하우스'라는 점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비닐하우스'는 수애의 결혼 상상, 달달 상추 씨 뿌리기 등이 이뤄진 수애와 김영광의 꽁냥 아지트. 이에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장면이 다시 한번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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