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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의 카메라 On·Off 반전 스틸이 공개됐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도 단번에 알 수 있듯, 평소에는 웃음 많은 초등학생 허정은은 촬영에 들어가면 고집 세고 당찬 금비로 변신, 아빠 모휘철 역의 오지호에게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며 팽팽한 기류를 완성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허정은은 오지호와 함께 하는 씬이 많다 보니 쉬는 시간에는 함께 장난치며 놀고, 다정한 연기 조언도 받아가며 끈끈한 부녀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부터 모진 말로 서로의 마음을 할퀴며 싸우다 진정한 아빠와 딸로서 서로를 바라보게 될 여정에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경력작가 공모전에서 당선된 전호성 작가가 집필을 맡고,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 연출을 더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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