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혜교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20주년 팬미팅에 대한 기대 지수를 높였다.
송혜교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내일 만나요"라는 뜻의 'C u tmrw'(See you tomorrow)가 적힌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시절의 '어린이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작은 얼굴, 올려 묶은 머리로 지금의 송혜교와 똑같은 모태미녀임을 증명했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1일 송혜교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11월 13일 일요일 팬미팅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은 송혜교의 데뷔 20주년 및 생일(11월 22일)을 기념한 자리다. 벌써부터 아시아 팬들이 들썩이고 있으며, 역대급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송혜교는 1996년 선경스마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가을동화', '호텔리어', '수호천사', '올인', '햇빛 쏟아지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오늘', '일대종사', '태평륜', '두근두근 내 인생',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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