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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혼자산다' 박진주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라이브에는 대세 배우 박진주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저희가 유치원 동문이다. 제가 박진주 언니와 친구고, 어린 박진주와 함께 유치원을 다녔다. 부모님들끼리도 아직 연락을 하고 계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화면에 등장한 박진주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나가 패딩을 걸쳐 입고 자양강장제를 먹는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는 "아재다"라고 놀렸다.
또 박진주는 "오래된 음식을 종아한다. 그렇게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라며 특이한 식성을 공개했고, "치킨은 8일 정도 먹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박진주는 보컬 트레이너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보컬 트레이너는 일을 쉬고 있을 때 월세도 내야하고 이런 고민들이 있었을 때 친한 오빠가 하는 연습실에서 보컬 트레이너 제안을 받았고, 이젠 월세 때문이 아니라 책임감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박진주는 PC방을 찾아 곽동연 이시언과 만남을 가졌다.
이때 박진주는 게임을 하는 도중 여러번 패하자 억울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진주는 이시언과 곽동연과 추어탕집을 찾았고, 자연스럽게 '복면가왕' 이야기가 나왔다.
박진주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이하늬 언니 때문이다. 하늬 언니가 '복면가왕'에 왜 안나가냐 물었고, 아직은 인지도도 없고 때가 아닌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주는 "이하늬는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을꺼냐. 어떻게든 도전하라라고 독려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진주는 자신이 직접 영상을 찍어 '복면가왕'에 보냈고, 결국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박나래는 이사 준비를 위해 장도연을 불렀고, 한창 정리를해도 짐이 줄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슬리피는 작업실을 만들기 위해 딘딘에게 여자들을 불러 집들이를 한다고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