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대장 뿡뿡이'의 짜잔형으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정휘가 반전 음색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팬텀싱어'에서는 최고의 남성 4중창 결성을 위한 첫 번째 경연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정휘가 무대에 등장하자 다른 출연진들은 "연예인이냐"면서 그의 수려한 미모에 감탄했다.
이어 정휘는 "미성을 가진 스물여섯 살 뮤지컬 배우 정휘라고 합니다"라면서 EBS1 '방귀대장 뿡뿡이'에서 짜잔형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알라딘 OST 'Proud of your boy'를 선곡, 열창했다. 정휘는 평소 목소리와 다른 반전 음색을 선보였다.
그의 목소리에 바다는 "양탄자를 타고 세계 일주를 다녀 온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고, 마이클리는 "내 마음에 드는 목소리다. 알라딘 역할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음악감독 김문정은 "두 곡 이상 듣기 힘든 것 같다. 다른 쪽 발성이랑 섞어 쓸 줄 알아야한다"고 평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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