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피투성이 지창욱, 임윤아 위해 뛰어들었다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11-11 21:0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더케이투' 지창욱은 윤아를 살릴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tvN '더케이투'에서는 박관수(김갑수)가 쿠마르 지역 유전 사업 관련 비리 사건의 증거가 담긴 메모리를 얻기 위해 고안나(임윤아)분을 인질로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원(이정진)은 JSS 대표를 꾀어내 폭탄을 들고 클라우드나인을 덮쳤다. 당황한 최유진(송윤아)과 김제하.

이때 박관수(김갑수)로부터 전화를 받은 최유진. 박관수는 최유진에게 김석환의 메모리를, 최성원은 클라우드나인을 요구했다.

이에 최유진은 "메모리는 김제하가 갖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관수는 미소를 지으며 김제하가 자신에 의해 고용된 사람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를 들은 최유진은 김제하를 향해 "더러운 배신자"라고 소리쳤지만 속으로는 웃고 있었다. 이는 박관수를 잡기 위해 그에게 매수된 것 처럼 행동한 것.

김제하는 박관수에게 줄 메모리를 찾기 위해 클라우드를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제하는 최유진에게 "클라우드 버리고 밖으로 나와라. 그럼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지만, 최유진은 자신이 거울이를 버릴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 시각 고안나는 공항에서 출국 준비를 마쳤다. 이후 김실장(신동미)에게 김제하를 부탁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메모리를 찾은 김제하. 이를 전해들은 박관수는 부하에게 김제하를 처리하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김제하는 장세준(조성하)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이후 박관수는 "나머지 돈을 받으로 그곳으로 향하겠다"는 김제하의 전화를 받고는 당황해했다.


김제하는 장세준에게 최유진이 위험하다며 지금 메모리를 공개하자고 말했지만, 장세준은 막아섰다.

결국 김제하는 메모리를 장세준에게 건넨 채 박관수를 처리하게 위해 홀로 나섰다. 그러나 박관수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알고보니 장세준이 박관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메모리를 건네 받은 사실을 알렸던 것. 결국 화가 난 박관수는 김제하와 장세준을 잡기 위해 출국 직전인 고안나를 붙잡고 그들을 협박했다.

이후 김제하는 고안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지만 한발 늦어버렸다. 그러나 다행히 고안나는 송영춘(송경철)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탈출했지만, 이 과정에서 과거 엄마가 죽을 당시 자신의 입을 막은 사람이 송영춘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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