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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홍진경 꿈의 결정체, 페이크 다큐 '내일도 미래라면' 풀 버전이 공개된다.
나아가 '슬램덩크' 팀은 완성된 페이크 다큐 '내일도 미래라면'을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 부문 '시네마 올드 앤 뉴'에 출품 시킨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관객들 앞에서 성황리에 상영까지 마쳐,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을 '내일도 미래라면'에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슬램덩크'멤버들은 극장 상영에 앞서 자체적인 '프리미엄 시사회'를 가졌다. 완성된 '내일도 미래라면'을 처음으로 본 제시는 영화의 만듦새와 자신의 연기를 보고 "나 지금 소름 끼쳤어"라며 짜릿한 감상평을 남겼고, 홍진경은 스크롤에 올라가는 '기획책임 홍진경'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거 제 프로필에 넣어도 됩니까?"라고 물으며 깨알 같은 사리사욕(?)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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