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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효진은 소속사를 통해 "더운 한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어느덧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오는 시점에 끝을 맞이하게 됐다. 24부작의 긴 호흡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벌써 마지막 방송을 하는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어 "늘 바쁘게 촬영하다가도 마지막이 되면 서운하고 아쉬운 것 같다. 이번 드라마는 나 또한 즐겁게 촬영했고, 재미있게 본 드라마다. 함께 한 모든 배우들과 고생 많이 한 스태프들, 감독님, 6년만에 다시 만난 서숙향 작가님까지 좋은 분들과 함께 했던 현장이라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질투의 화신'은 대본, 연출, 음악 등 모든 부분들이 잘 맞았기 때문에 좋은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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