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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 2라운드 '지목 배틀', 3라운드 '2 VS 2 배틀', 4라운드 '파이널 더블 매치-2인 미션'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온 참가자 총 17팀이 오늘(10일) TOP 10을 결정하는 마지막 무대인 '솔로곡 미션'에 임하게 됐다.
거미는 "참가자들이 1라운드 때부터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TOP 10을 결정하는 마지막 무대에선 간절한 마음까지 더해져서 정말 멋진 무대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10팀만 뽑아야 한다는 것이 많이 아쉬웠고 힘든 결정이었지만 참가자들의 다음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참가자들이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가수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겼다. 참가자들을 통해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결과를 떠나 지금까지 좋은 음악을 들려준 모든 분들을 응원하겠다"라고 참가자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또,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TOP 10이 되기 위한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간절함과 절실함이 느껴지는 무대들을 선보였다. 넘치는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한 참가자들의 무대로 녹화장은 감동과 환희, 눈물이 교차했다"라고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TOP 10의 최종 발표 현장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최종 멤버로 이름을 올릴 10인의 참가자는 과연 누구일지, 오늘(10일) 밤 9시 40분 Mnet '슈퍼스타K 2016'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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