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이태환 "박은빈이 세살 누나, 밤에 메신저로 상담도 받는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11-10 14:52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박은빈과 이태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이기적이고 자신들만 알던 지식들의 부모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형제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재원, 박은빈, 이수경, 이태환, 김창완, 김혜옥, 김선영, 이승준, 신동미, 황동주, 이슬비 등이 출연한다. 12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6.11.1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태환이 박은빈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박은빈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김성욱, 극본 조정선, 이하 '아제모') 제작발표회에서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상대역인 박은빈 씨가 세 살 연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극중에서는 리드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데 실제로는 은빈씨가 많이 도와준다. 밤에 카톡으로 상담도 많이 해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제모'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를 그린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김재원, 박은빈, 이수경, 이태환 등이 출연하며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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