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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410만 관객을 돌파하고 15일간 박스오피스 1위 수성을 지키고 있다. 게다가 흥행 신드롬을 증명하듯 SNS를 중심으로 관람 후유증을 호소하는 인증샷이 쇄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은 SNS를 중심으로 관람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관객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극중에서 포탈을 생성하는 모습을 따라하며 "여러분 닥터 스트레인지 보면 맨날 이럽니다",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영화 보고 나오는 출구에서 손뻗고 게이트 열려고 폭풍 팔돌리기! 뒤돌아보니 언니, 엄마도 같이 하고 있었어요ㅜㅜㅋㅋ", "교복 마이 입을 때 닥터 스트레인지가 망토 걸칠 때처럼 입습니다ㅋㅋㅋ"등 영화의 대사를 인용하거나 영화에 빠져든 모습을 함께 댓글로 남겨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