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원효, 개그맨 자존심 건 분장쇼…반응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1-09 18:2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원효가 후포리언들을 위해 '코믹 분장쇼'에 나섰다.

1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사위학교에 온 개그맨 김원효가 후포리언들을 웃기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좋은 남편이자 사위가 되기 위해 후포리 사위학교를 찾은 개그맨 김원효의 최대 난제는 '후포리언들을 웃겨라'였다.

김원효는 개그맨의 자존심을 걸고 다양한 소품들을 준비한다. 일명 '못난이 이빨'을 끼고 대머리 분장을 한 김원효는 후포리언을 웃기기 위해 온갖 괴상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후포리언은 김원효를 보며 웃기는커녕 "꼴보기 싫다"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원효는 이날 후포리의 상징 '장작 패기'에도 나선다. 후포리언들은 김원효가 장작을 더 많이 패게 하기 위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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