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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이 '심쿵 미소'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갑작스런 한파를 대처하는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애는 도톰한 회색 니트 가디건을 입고, 다리에 담요를 둘둘 감고서는 난로를 쬐고 있다. 김영광 역시 패딩을 어깨에 걸치고 쪼그려 앉아 미니 난로 앞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다.
이어 수애-김영광은 자동차 앞에 앉아 나란히 '심쿵미소'를 짓고 있다.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이 자동 광대 승천을 유발한다. 몸을 폭 감싸 안을 정도로 커다란 패딩을 걸치고 눈웃음을 짓고 있는 김영광의 천진난만한 매력이 여심을 저격한다.
무엇보다 소품인 자동차를 이용해 몸을 녹이는 수애-김영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을 위해 시동을 걸었던 자동차의 보닛에 몸을 기대 즉석 난로로 활용한 것으로, 추위를 이겨 내는 겨울 촬영 고수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처럼 수애-김영광은 갑작스런 한파에 너나 할 것 없이 서로를 챙기고, 난로를 공유하며 촬영장을 훈훈함으로 채우고 있다는 후문.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