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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식대첩4'에서 드디어 패자부활전이 열린다.
먼저, 북한팀은 "무조건 뚫고 올라가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특히 북한팀의 이명애 고수는 뜻 깊은 의미가 있는 옷을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 이명애 고수는 "남한에 들어와 처음으로 한국에서 준 옷을 입고 왔다.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그 절실함으로, 비장한 각오로 이번 대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끝장전에 3번 연속 가게 된 경험이 있는 경남팀은 "육류든, 어류든 그 어떤 주제나 재료가 나와도 무엇이든 자신 있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제주팀은 "엄청나게 칼을 갈고 나왔다. 왕할머니의 혼이 담긴 왕방망이를 가지고 왔다. 이걸로 끝장을 내겠다"며 특별한 조리도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패자부활전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뜻밖의 주제가 제시돼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패자부활전의 주제는 바로 '끝장전'. 모두 끝장전에 갔던 경험이 있는 이들 5팀은 주제를 보자마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정말 잔인하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대결이다"라며 탄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한식대첩4'의 MC 강호동은 "이번 끝장전은 앞서 경험했던 끝장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전개된다"고 밝혀 한 번 더 놀라움을 선사한다. 회별 최하위 두 팀의 맞대결로 벌어졌던 끝장전이 이번 패자부활전에서는 과연 어떤 형식으로 벌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역의 자존심이 걸린 명승부가 펼쳐지는 올리브TV '한식대첩4' 패자부활전은 오늘 9일(수) 저녁 8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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