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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의 라미란이 고단수 '핑계신공'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실을 안 영애가 낙원사로 찾아와 덕제에게 따지자, 미란은 기절하는 척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이어, 지인의 결혼식 축의금을 내지 않으려는 꼼수로 직원들의 축의금을 한데 모았다가, 총 금액이 부족한 것을 윤서현(윤서현 분)이 지적하자 "그거야 돈봉투 마지막으로 만진 사람이 알겠죠!"라며 오히려 모함했다.
또, 의자에 놓여있던 미란의 핸드폰을 서현이 실수로 깔고 앉자 미란은 "망가져서 전화두 안받아지는거! 어머! 전화 끊겼어! 엄청 중요한 전환데 놓친거면, 윤과장님이 책임 질거예요!"라며 덤터기를 씌웠다. 사실 미란은 이전부터 망가진 핸드폰을 공짜로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
한편 '막영애15'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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