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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박영선이 전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박영선은 "거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 역시 난 한국 스타일이다. 남편과 사고방식이 너무 안 맞았다"며 "남편은 5세 때부터 외국에서 생활해서 한국과 전혀 안 어울렸다. 거울을 보면 백인이 서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시안이 있어서 놀랄 정도였다. 그래서 너무 안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난 앞으로 사람을 만나면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영선은 "어차피 난 떨어져 있고, 전 남편과 아들이 같이 지낸다. 그 여자친구도 아들과 친한데 내가 밉게 보여서 아들한테 피해 주면 안 되지 않냐. 그래서 웃으면서 잘 지낸다. 전 남편 여자친구와 서로 문자 메시지도 보내고 편하게 지낸다. 아이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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