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민족2' 팔로알토 "묘기랩 싫다, 비와이도 별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11-09 00:04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힙합의민족2'의 프로듀서 팔로알토가 이른바 '묘기 랩'에 대한 불호를 드러냈다.

8일 JTBC '힙합의민족2'에는 K팝스타1 출신 가수 이미쉘이 출연했다.

이미쉘은 날카로운 래핑과 강렬한 무대매너,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프로듀서들을 환호케 했다. 대부분의 프로듀서들은 "랩 괴물이다. 무대에 비스트가 나타났다", "저보다 잘하는 것 같다", "파이스트무브먼트처럼 스페셜 공연하러 나온줄 알았다", "앉아서 바닥을 쓰는순간 소름이 돋았다. 끝났다"라며 베팅에 나섰다.

하지만 하이라이트의 팔로알토는 "난 묘기랩은 별로 안 좋아한다. 요즘 비와이를 많이들 좋아하는데, 비와이도 내 취향은 아니다"라고 고개를 흔들었다.

하이라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4팀은 모두 이미쉘을 원했다. 이미쉘은 다이아 15개를 베팅한 딘딘과 MC스나이퍼의 '쎄쎄쎄'에 합류하게 됐다. 이미쉘은 "다이아 15개의 가치를 하겠다. 큰일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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