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하태권 "금메달리스트도 집에선 평범한 가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11-08 11:32


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하태권이 8일 여의도 신관 KBS홀에서 열린 '살림 하는 남자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8일 밤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은 직접 살림을 하는 남자 스타 김승우,봉태규,김정태,김일중,문세윤,하태권의 리얼한 살림살이 모습과 이들의 살림 수다가 어우러진 리얼 관찰 토크쇼다.
여의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11.0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전 배트민턴 국가대표 하태권이 예능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하태권은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세계를 재패한 금메달리스트로 밖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코트에서는 멋지지만 집에서는 똑같은 한 가정의 가장이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집안일도 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냐'는 질문에 "시키는 대로 잘 하는 살림남의 모습을 모여드리겠다"라며 "지구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직접 살림을 하는 남자 스타들의 리얼한 살림살이 모습과 이들의 살림 수다가 어우러진 관찰 토크쇼. '스타 살림남'으로 배우 김승우-봉태규-김정태와 방송인 김일중, 개그맨 문세윤, 그리고 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감독 겸 해설가인 하태권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배우 윤손하가 홍일점으로 참여해 살림남들 속에서 주부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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