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진이한'에서 개명한 이유? 초심찾는 의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11-08 14:32


드라마 '황금주머니'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지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금주머니'는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11.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지한이 개명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새 일일극 '황금주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한은 "나도 배우 생활을 10년 넘게 해왔다. 뮤지컬 할 때부터 치면 더 오래됐다.문득 배우로서의 삶을 돌이켜봤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뭔가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와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김지한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을 갖게 됐다. 사실 MBC '기황후' 진이한이었다면 앞으로는 '황금주머니' 김지한으로 더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금주머니'는 천재 외과 의사가 나락으로 떨어진 뒤 만두 장인이 되고 한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호텔킹' 등을 연출한 김대진PD와 '천상여자' '아내가 돌아왔다' 등을 집필한 이혜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지한 류효영 서우림 안내상 유혜리 오영실 차광수 지수원 이선호 이용주 손승우 홍다나 백서이 나종찬 등이 출연하며 '워킹맘 육아대디' 후속으로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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