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가까운 분 편찮으셔' 간담회 떠난 윤정수, 모친상 눈물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6-11-08 14:07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맨의 숙명이다. 윤정수가 화기애애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모친상의 비보를 접했다.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치경CP를 비롯해 윤정수·김숙과 크라운제이·서인영이 참석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1주년 소감을 이어가던 윤정수는 간담회 시작 10분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가까운 사람이 편찮으시다"며 도중에 떠나는 죄송한 마음을 전했고, 이어 "그래도 얼른 질문을 주시면 답변을 하고 가겠다"고 말하기 까지 했다. 그리고 간담회 현장을 떠나면서도 그는 웃음과 인사를 잊지 않았다.

윤정수의 모친은 이날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ssale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