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두 딸에게 친구 같은 엄마 이길 바래" [화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국내에서 뉴욕 진출 1호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류 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앰)는 변정수와 함께 뉴욕 현지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변정수는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톱 모델의 포스를 잃지 않은 채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강렬한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아우터는 그녀의 포스에 힘을 더해주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정수는 뉴욕에 처음 왔을 때의 이야기를 서두로 현재 그녀의 일상을 소개했다.

변정수는 "그 당시 모델들은 보통 유럽으로 많이 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뉴욕으로 왔다. 내가 뉴욕을 선택한 최초의 한국인 모델이라는 타이틀이 지금도 자랑스럽고 또 뿌듯하다. 이때 버텨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욕은 어떤 도시냐고 묻는 질문에 "나에게 뉴욕은 내가 궁금한 것을 누구에게든 마음껏 물어볼 수 있는 곳이자 언제나 내 도전을 받아주는 도시다. 나에게 제2의 인생을 만들어준 기회의 땅"이라고 답했다.

특히 엄마만큼이나 셀러브리티인 두 딸 이름이 나오자 그녀의 얼굴엔 자연히 미소가 번졌다. 변정수는 "나의 두 딸 호야(채원)와 토야(정원)는 나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자매 같은 딸이다. 그 아이들에게도 내가 그러하길 바란다"며 못말리는 아이들 자랑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한편 변정수의 뉴욕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KWAVE M 44호에서 볼 수 있다.

[e-mail]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