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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뮤비 키스신, 남편 에릭남 이해할 것" 웃음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1-07 17:12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마마무의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 쇼케이스가 열렸다. 마마무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는 록 리듬에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엄 록 장르의 곡이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마무 솔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11.07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여성 보컬그룹 마마무 솔라가 가상 결혼 중인 가수 에릭남에 대해 언급했다.

마마무는 7일 오후 4시30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올해 2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멜팅'(Melting) 이후 9개월 만의 무대다.

뮤직비디오에서 첫 키스신에 도전한 마마무 솔라는 이날 "저희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에 도전했다. 하는 척 연출을 하는 신이었는데 너무 민망하고 너무 부끄럽고 막 미치겠더라. 숨고 싶고"라고 말했다.

이어 "에릭남이 이해해 줄 것 같냐"는 MC 일락의 질문에 솔라는 "일이니까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통장에 찍힌 돈을 보면 이해해 줄 것"이라며 웃었다. 솔라는 현재 에릭남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

타이틀곡 '데칼코마니(Decalcomanie)'는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참여한 미디엄 록 장르의 곡으로,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남녀가 한순간 불타오르는 감정으로 연인이 되는 과정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섹시미를 더해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상을 그렸고, 뮤직비디오에서도 아찔한 장면을 곳곳에 배치해 화제가 됐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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