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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베테랑' 샵 출신 이지혜가 과거 비키니 시연회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지혜는 "난 가슴 수술을 안 했다. 내가 성형으로 거짓말을 할 게 뭐가 있냐고 했더니 사장님이 기자분들도 궁금해하니까 너가 앞에 나서라고 하더라. 그래서 비키니 시연회를 열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영복 입었다고 어떻게 알겠냐. 지금 생각하면 죽어도 못할 거 같지만 난 절박했다. 당시에 사장님이 제안하면 무조건 OK 했다"며 "그땐 겨드랑이 흉터로 가슴 수술 여부를 알 수 있어서 절개 자국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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