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그녀의 역사가 만들어질 것이다."
이날 클린턴은 "오늘밤, 나는 함성(Roar)을 듣길 원한다. 놀라운 메시지로 날 전율케 했던 수퍼스타"라며 케이티 페리를 소개했다.
"나는 마담 프레지던트와 함께 한다. 힐러리에게 투표할 준비 됐나"라며 무대에 오른 페리는 자신의 노래들을 열창했다. 페리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자신의 SNS에 "힐라델피아! 그녀의 역사(Herstroy)가 만들어지기까지, 3일도 채 남지 않았다. 11월 8일 투표하라"며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한편 클린턴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와 ABC방송 등은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가 5% 안팎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84%로 점쳤지만(트럼프 16%), 이는 지난달 25일 93%에 비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다.
lunarf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