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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이 시아버지의 둘째 임신 요구에 당황했다.
그는 김가연과 임요환에게 "나이가 있는데도 하령이가 태어났다는 것은 할아버지로써는 너무 반가운 일이고 기쁜 일이다. 우리 며느리 큰일 많이 했고 이제 하나 더 낳아야 겠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가연의 어머니도 45세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한 딸의 고생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김가연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돌잔치 중 김가연은 하령이 임신 소식을 듣고 일주일 만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손주 낳을 때까지 살아야 할 텐데 하셨는데, 못 보고 돌아가셨다"며 마음 아파했다. 이를 지켜 본 시아버지는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눈물겨웠다. 서글펐다"며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김가연을 안타까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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