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갓세븐의 이유있는 성장..한달새 '20만장' 기록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09:49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갓세븐(GOT7)이 1개월 만에 2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급성장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9월 27일 발매된 갓세븐의 두 번째 정규앨범 '플라이트로그:터뷸런스(FLIGHTLOG : TURBULENCE)'는 최근 앨범 판매량 20만 장(출고량 기준)을 넘어섰다. 지난 4월에 발매한 '플라이트로그:디파처(FLIGHTLOG: DEPARTURE')의 16만5000여 장보다 4만 장 가까이 불어난 판매량이다. 갓세븐은 그간 팬덤이 성장하면서 앨범 판매량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지난 해 발표한 'MAD' 앨범의 판매량이 9만장 대였다는 점에 비하면 2배 이상의 판매량이 급상승한 셈. 이는 팬덤이 급속하게 유입되면서 성장세를 기록한 결과다. 앨범 판매량이 팬덤의 규모를 알아볼 수 있는 기준치라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주목할 만한 성장이란 평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하드캐리'는 음악 방송 1위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앨범 20만장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우며 갓세븐의 미래에 청신호를 밝혔다.

올해 갓세븐은 데뷔 첫 글로벌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4개월 간 총 13개 도시 21회 공연을 성료하며 K팝 대표 아이돌로 도약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이돌로서 입지를 굳혔다.

hero16@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