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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재홍이 연극 '청춘예찬'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안재홍은 4년째 졸업을 고민중인 22살의 고등학교 2학년생 '청년'역으로 출연한다. 청년, 그의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불완전한 청춘을 예찬하는 작품이다. 극은 어두운 현실을 절망적으로 그려내기 보다는 무심한 듯 가볍고 담담한 문체로 표현해내어, 예상치 못한 웃음과 잔잔한 연민을 이끌어내는 한편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다.
안재홍은 "박근형 연출님과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청년'역이 겪고 있는 성장통이 관객들에게 서로 다른 성장통으로 투영되어 보다 의미 있는 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연극 '청춘예찬'으로 이 시대 청춘들의 삶에 작게나마 위로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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