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헐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와 올 연말 개봉하는 '마스터'에서 열연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아픈 아이들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 목소리를 재능기부하며 훈훈한 기부 행보에 나섰다.
지난 10월 18일 내레이션 녹음 현장을 찾은 이병헌은 아픈 아이들과 그의 가족들의 사연을 들으며, 함께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치료가 거듭될수록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이병헌씨가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아이들을 돕겠다며 선뜻 나서주었다.진정성이 느껴지는 '진짜 배우'"라며 "늘 좋은 일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