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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정소민 빼꼼이'로 변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교복을 입고 있는 이광수-정소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단정한 교복자태에서 현직 고교생 못지 않은 풋풋한 매력이 흘러나와 보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저 멀리 서서 정소민을 조용히 바라만 보는 이광수의 소심한 태도가 그에 대한 진한 짝사랑을 내비치는 듯해 설렘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파일을 보며 초집중 모드에 들어간 정소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해맑게 웃으며 파일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그 미소가 뭇 남성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파일 속에 담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조석(이광수 분)과 애봉이(정소민 분)의 풋풋했던 고교시절 모습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소리'가'청춘 로맨스'물이 아닌지 의심케 한다. 하지만 이 장면 속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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