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김미경 "원작 골수팬, 촬영 더 어려웠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15:10


탤런트 김미경이 3일 경기도 분당의 네이버 커넥트홀에서 열린 KBS2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트콤으로 오는 7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분당=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11.0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미경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커넥트홀에서 KBS2 새 시트콤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미경은 "만화 전권이 다 집에 있을 정도로 원작 팬이었다. 독특한 마음의 소리들이 나와 맞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너무 잘 알아서 촬영이 힘들고 어려웠다. 만화 속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심리를 그릴 수 있을지 오히려 너무 많이 생각한 것 같다. 아쉬움이 굉장히 많이 남는다. 다시 찍는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형식 시트콤이다. 원작 웹툰은 2006년부터 연재돼 단일 시즌으로 1000화를 달성한 네이버 최장수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50억 건, 누적 댓글 수 1000만 건, 역대 최장 기간 무휴재 기록을 달성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시트콤은 원작 웹툰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가져와 조석과 가족들이 펼치는 어드벤처 일상을 그려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수 전소민 김벼옥 김미경 김대명 등이 출연하며 네이버 TV 캐스트에서는 7일부터, KBS2에서는 1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