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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조석 작가가 캐스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석 작가는 "어떤 사람도 조석 캐릭터를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광수가 TV에서 보여준 모습과 캐릭터의 정서가 닮아 처음 캐스팅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만족했다. TV 속 모습이라면 캐릭터와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와 외모가 캐릭터와 잘 맞아서 캐스팅은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형식 시트콤이다. 원작 웹툰은 2006년부터 연재돼 단일 시즌으로 1000화를 달성한 네이버 최장수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50억 건, 누적 댓글 수 1000만 건, 역대 최장 기간 무휴재 기록을 달성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시트콤은 원작 웹툰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가져와 조석과 가족들이 펼치는 어드벤처 일상을 그려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수 전소민 김벼옥 김미경 김대명 등이 출연하며 네이버 TV 캐스트에서는 7일부터, KBS2에서는 1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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