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대100' 배철수가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1년 정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재미있더라"며 "27년 동안 단 한번도 지각과 결석을 해 본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때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셨다고요?"라고 질문했고, 배철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 PD가 지금의 내 아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충현 아나운서는 "프러포즈는 어떻게 하셨나요?"라고 물었고, 배철수는 "아내 생일에 비싼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 그게 프러포즈가 됐다"며 남자 연예인-여자PD 1호 커플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배철수는 "안 좋은점을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다"며 "앞으로 6개월은 더 해도 되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