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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윤석과 변요한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에서 2인 1역을 맡았다.
극중 30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수현이라는 동일 인물로 분한 김윤석과 변요한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풍기는 분위기와 깊이 있는 눈빛까지 닮아 있어, 같은 사람이라는 착각을 들게 할 만큼 최고의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특히 한 사건을 중심으로 현재와 과거에서 서로 다른 상황 속에 빠지게 되는 두 '수현'의 모습은 극에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몰입도를 더할 예정. 여기에 베테랑 배우 김윤석의 묵직한 존재감과 변요한의 섬세한 연기력이 빚어낸 연기 시너지는 올 겨울 스크린을 장악할 '수현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김윤석 역시 "변요한 씨는 뮤지컬과 영화, 연극까지 경험한 재능이 많은 친구다. 굉장히 기초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진짜 대형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낌없는 칭찬으로 답했다.
한편 김윤석과 변요한, 충무로의 믿고 보는 조합이 선사할 최고의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올 겨울, 인생을 뒤바꿀 10번의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판타지 드라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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