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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선실세' 논란이 연일 뉴스의 메인을 장식하는 가운데 일명 '약파는 게임'에서 진행중인 이벤트와 이번 사태를 풍자한 모바일 게임들이 화제다.
'포션메이커'는 두 명의 주인공 피오와 티아가 재료 창에 지나가는 수많은 물건들을 솥에 넣어 포션을 만들어 판매하는 게임으로, 많은 재료를 넣고 강화를 통해 포션의 가격을 최대한 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시즌별로 다양한 캐릭터 의상을 입은 캐릭터 일러스트가 라이브 2D 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움직여 유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우주의 기운을 느끼자' 이벤트는 게임내 재료창에서 지나가는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것으로, 이벤트의 보상은 '피오의 무당 의상'이다. '피오의 무당 의상'은 '우주의 기운' 500개를 모으면 획득할 수 있는 '파란색 무당 의상'과 '우주의 기운 1,000개를 모으면 획득할 수 있는 '무당 의상' 두 종류다.
개발사인 신시로드는 이벤트를 소개하면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미소녀 '피오'를 로모리에 왕국 '비선실세'라고 소개하며, 해당 이벤트는 픽션으로 실제의 인물, 사건, 단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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