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남주혁♥이성경, 짠내나는 체대생 로맨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운동밖에 모르는 한얼체대 역도부 김복주(이성경 분), 수영부 정준형(남주혁 분), 리듬체조부 송시호(경수진 분) 모습이 눈에 띈다. 다들 괜찮아 보이지만 고민 역시 많은 땀내나는 체대생들의 모습 그대로다.

'세젤친(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첫사랑 오빠 정재이(이재윤 분)와 복주의 우산 속 첫만남과 장난꾸러기 준형과 재기발랄 복주의 티격태격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또한 복주의 눈이 하트로 변하고, 준형과 복주가 옥신각신하며, 역도부 삼총사가 치열한 회식을 외치는 등 스물한 살의 풋풋함이 그대로 살아 전달된다.

특히 예고 말미엔 이성경이 남주혁 품에 안긴 장면과 준형이 "솔직히 그 때보다 지금이 더 매력 쩔잖아"라는 대사가 담겨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스물 한 살 짠내나는 체대생들의 짠내나는 청춘 로맨스로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했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