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알베르토 "韓'이삿짐센터' 강추…고향서 사업 고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01 09:2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 문화에 대해 공개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사를 많이 안 다니는데, 한국은 보통 2년이 지나면 이사를 하더라. 나도 9년 동안 10번 정도 이사했다."며 "그런데 이사할 때 '이삿짐센터'를 부르니, 하나도 안 힘들더라. 아침 8시에 와서 포장, 냉장고 청소까지 완벽하게 해주고, 오후 3시면 새집에 가구 배치까지 완벽하게 끝나있다"고 한국 이삿짐센터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보였다.

이어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이삿짐센터' 사업하는 걸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며 숨겨져 있던 사업 욕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방송인 배철수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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